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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과기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

박현영

출처=메디블록
출처=메디블록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헬스케어 기업 메디블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 ‘2020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에서 헬스케어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 위원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데이터댐 7대 사업 중 하나다. 각 분야 별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을 선발 및 매칭해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해당 분야는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 등 5개 분야다.

메디블록은 헬스케어 부문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역할을 맡는다, 디지털 의료지원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바일 기반 EHR 서비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정부기관과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API 설계를 통해 확장성을 넓힐 예정이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데이터댐 7대 핵심사업인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비대면 등 기존과 다른 환경 지원이 절실해진 만큼, 향상된 의료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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