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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스타트업' 주목, KT CS 파트너사 기회 공모전 진행

박세아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5G 관련 스타트업이 도전할 수 있는 공모전이 진행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팀은 KT CS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T CS(대표 박경원)가 '5G+ START-UP 오픈콜라보'에 참여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AI/빅데이타, AR/VR, 디지털 마케팅 관련 기술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모기한은 9월 9일까지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5G+ START-UP'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에트리홀딩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5G 관련 스타트업과 대전·충청 지역 내 대기업을 연계해 5G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T C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빅데이터, 디지털마케팅, AR/VR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AICC(AI컨택센터), Edu tech 분야에서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KT CS를 비롯해, 이래AMS, 금성백조가 함께 참여하며, 협업 스타트업이 총 10개팀 내외로 선정된다.

KT CS 파트너사로 선정된 팀에게는 서비스 및 제품 구매, 서비스 Add-on, 지분 투자, 전략적 제휴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과 협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KT CS 최장규 신사업추진단장은 "기존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가치 향상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KT CS와 함께 성장할 강소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세아
seea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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