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 확대 재편

윤상호
- 30개 기관, ‘공급망 유관기관 협력회의’ 개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를 확대 재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글로벌 공급망 분석센터가 ‘공급망 유관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석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협력기관 수를 10여개에서 약 30개로 늘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제로 코로나 봉쇄조치 등의 공급망 위기 요인을 논의했다.

분석센터는 지난 2월 출범했다. ▲국내외 동향 분석 ▲국가 조기경보시스템(EWS) 운용 지원 ▲정책 및 전략 수립 지원 등을 맡았다. 지난 3일부터는 ‘글로벌 공급망 인사이트’를 기업 등에 매주 목요일 제공하고 있다.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민관 협력의 공급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상현 분석센터장은 “기업 공급망 관련 대응이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계속 변화하는 만큼 한국 본사가 위치한 국내 기관간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가 더 중요한 측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윤상호
crow@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