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지그재그가 패션을 넘어 뷰티 브랜드를 아우르며 스타일커머스 시장을 공략한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뷰티 상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뷰티관’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앱 내 뷰티 탭을 추가하고 4월1일부터 운영한다. 아모레퍼시픽(헤라·라네즈·마몽드·아이오페 등), 3CE, 롬앤, 멜릭서, 클리오, 페리페라, 비플레인 포함 200개 이상 뷰티 브랜드가 입점했다. 스킨케어부터 색조메이크업, 바디용품, 향수까지 뷰티 관련 카테고리를 다양화했다.
지그재그는 뷰티관 정식 출시를 기념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웰컴 페스타’를 진행한다. 뷰티 상품에 적용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전 고객에게 증정한다. 매일 정오(12시)에 5개 상품씩 오픈하는 2500원 체험 특가도 준비했다. 페스타 기간 구매한 상품은 포토리뷰 작성 시 포인트 2배로 적립 가능하다.
이외 3월 30일과 31일에는 페스타 기간 동안 장바구니 합산 금액 기준 최대 33% 할인 받을 수 있는 얼리버드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은 “패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추천으로 고객 호응을 받아왔다. 사랑을 받아왔다”며 “뷰티관을 통해 다양해진 상품과 쇼핑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 만큼 개인별 스타일 추천 기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