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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9급 공무원 채용 경쟁율 '23.8대 1'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정9급(계리)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지난 14일 치뤄진 가운데, 응시율 61.3%로 23.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464명을 뽑는 이번 시험에 지원자는 총 1만7999명으로 38.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 중 1만1035명이 시험을 치뤘다. 다만 응시율은 지난해 공채시험(65.9%) 보다 4.6%p 하락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험 전‧후 시험장 방역소독 실시, 수험생 전원 대상 발열검사, 시험실 수용인원 최소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특히, 확진·자가격리자 등 관리대상자를 사전에 파악해 전국 9개 지역에 관리대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도 운영했다. 당일 유증상자도 일반수험생과 분리 응시하도록 해 오미크론 확산 방지 및 수험생 안전을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가답안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이의제기 기간은 18일 오후 6시까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21일 각 지방우정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 또는 인터넷원서접수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7월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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