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온라인 콘텐츠로 방구석 우주여행 즐겨요”
[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누리호 2차 발사를 기념해 국립과천과학관이 집에서도 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마련했다.
국립과천과학관(이하 과학관)은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자체 제작한 우주과학 콘텐츠 12편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과학 예능토크 프로그램 '뇌플릭스'와 온오프 연계 강연 프로그램 '선을 넘는 과학자', 누리호 2차 발사 당일 생중계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매주 2~3편씩 공개된다.
과학관의 대표 콘텐츠인 '뇌플릭스'는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에 공개되고 있다. 6월 주제인 ‘방구석에서 누리는 우주여행’은 총 4편으로 기획됐다. 우주에서 의식주를 경험한 대한민국 1호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영상인터뷰와 우리나라 최초로 달에서의 식물재배 가능성을 실험한 월면토 식물재배 실험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다수 담겼다.
누리호 2차 발사가 예정되어있는 15일에는 발사 현장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는 여수 앞바다에서 생중계방송을 진행한다. 진행을 맡은 강성주 과학관 천문우주팀 연구사가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 올라가는 발사체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모 관장은 “우주항공의 새로운 역사가 될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2차 발사 성공을 전 국민이 염원하는 만큼, 우주항공 기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과학관에서 준비한 우주과학 관련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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