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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메타버스에서 ‘잼키즈 라이브 클래스’ 연다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SK브로드밴드가 가상 공간에서 유초등생이 B tv 잼키즈의 자연 관찰 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클래스를 개최한다.

회사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1시간 동안 ‘잼키즈 메타버스 라이브 클래스’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IPTV로만 제공됐던 잼키즈 콘텐츠를, 고객이 새로운 가상 공간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7~9세 유초등생이다.

곤충·동물 중심의 자연 관찰 콘텐츠로 유튜브 구독자 44만명이 넘는 인기 크리에이터 ‘에그 박사’와 그 동료 ‘양박사’, ‘웅박사’가 아바타로 등장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행사는 참가자들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에그박사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러 생물’이란 주제로, 메타버스 내 전시장에서 여러 이미지와 영상·실시간 화면 등을 보여준다.

수업 참여자들은 전시장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움직여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한편 생물 관련 퀴즈도 풀 수 있다. 마치 실제 체험 학습을 하는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백지영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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