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영 장관이 22일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스마트공장 삼현을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5개 스마트공장 대표 및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현은 전기·수소차용 구동모터, 전동차 엑츄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원가 절감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중기부의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된 삼현은 제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구축 등 스마트공장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삼현을 비롯해 엠에스이, 델릭스, 현대정밀, 나노아이텍 등 5개 기업 대표와 경상대학교, 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제조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 장관은 “제조업 규모가 세계 5위인 한국은 중소 제조기업이 경제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확산, 영세 제조업체 특화지원, 협업기업간 스마트공장 연결, 전문인력 양성 등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국정과제로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