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KCC글라스(회장 정몽익)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환경·사회·지배구조(ESG)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 지속가능경영을 지속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KCC글라스는 ESG보고서 발간을 통해 다양한 ESG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인 GRI Standards를 비롯해 ISO26000, SASB 기준에 따라 작성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영역별로 KCC글라스 ESG 활동 성과와 향후 실천 목표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사내 ESG위원회 신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 참여 ▲전년 대비 약 359톤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이 주요 ESG 활동 성과로 소개됐다.
구체적인 영역별 실천 목표로는 ▲사업장별 환경 모니터링 강화 ▲인권경영 정책 수립 ▲전사 차원의 ESG 인식 확대 등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에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환경 ▲안전 ▲인권 등 KCC글라스 ESG경영 방향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KCC글라스 김내환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과 ESG 내재화를 통해 ESG를 이끄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