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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부릉, 7월 매출 385억원…전월보다 11%↑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8-18 1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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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장 유정범)는 지난달 매출 약 385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달보다 11%, 지난해 7월보다 38% 늘어난 수치다.

메쉬코리아는 매출 증가 요인으로 퀵커머스를 포함한 실시간 배송 물동량 증가를 꼽고 있다. 실제로 메쉬코리아 지난 7월 물동량은 전월 대비 약 11% 증가했다. 이로 인해 지난달 새벽 배송 권역을 축소한 영향을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7월까지 누적 매출액은 약 23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상승했다. 작년 사상 최대 매출 3038억원과 비교했을 때 이미 76% 이상을 달성했다.

메쉬코리아는 하반기 내실성장을 위해 새벽 배송 권역을 축소하고 퀵커머스와 실시간배송 등 기업(B2B) 사업에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78%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메쉬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과 함께 외형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성장 중심에서 내실성장으로 전략을 변경하고 얻은 첫 달 결과가 성공적”이라며 “하반기 수익 개선 효과가 큰 퀵커머스 배송과 B2B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서비스의 강점을 살려 기업고객 유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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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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