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온오프라인 매장 수어 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청각·언어장애 고객 대상이다. 경기도 농아인협회와 위탁계약을 통해 운영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닷컴 매장 상담 예약 페이지 ▲삼성 가상현실(VR) 스토어 등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고객 ▲수어 통역사 ▲삼성전자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 3자 화상 상담 방식이다. ▲제품 정보 ▲시연 ▲구매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더 많은 고객이 언어와 이동의 불편 없이 삼성전자의 다양한 제품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제품의 유통 과정에서도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전자업계 처음으로 ▲판매 ▲서비스 ▲설치 전 영역에서 수어 통역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전자로지텍은 각각 지난 3월 수어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