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그래픽 디자인 소프트웨어(SW) 기업 오토데스크는 자사 연례 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서 오토데스크가 선보인 것은 신규 산업 클라우드 ▲포마(Forma) ▲플로우(Flow) ▲퓨전(Fusion) 드이다. 오토데스크 플랫폼의 일부인 3개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에서 워크플로우를 연결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보다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토데스크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최고경영자(CEO)는 “산업계는 디지털 툴을 수용하고 있지만 프로세스가 단절된 채 각자의 업무에 고립된 경우가 비일비재해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 고객이 디지털 전환의 이점을 깨달아야 할 때다.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능은 우리가 지원하는 혁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생산성과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가 선보인 3개 산업 클라우드는 기존 ‘포지(Forge)’로 알려진 산업간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서비스 집합체인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산업 분야는 탄소 배출 절감, 비용 감축, 효율성 향상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라며 “이번 AU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포마, 플로우, 퓨전은 포지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더 구체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의 결과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