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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ESG형 소셜벤처들과 1년 동행 성과 공유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벤처에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의 최종 성과공유회를 지난 21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선발해 총 6개 기업에 6억원의 조건 없는 사업지원금을 제공하고,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서비스를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성과공유회에서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발된 ‘언어발전소’ ‘딥비전스’에는 우수상 시상 및 추가 사업 실현 자금이 상금으로 수여됐다.

또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형식(IR 데모데이)으로 6개 기업이 지난 1년여간의 사업 성과를 직접 발표했다. 초청된 외부 투자기관 심사역들은 각 기업들의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투자 기회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올해 사업에는 KT의 ESG 경영 방향과 더 긴밀하게 연계해 ▲에너지 및 환경 사업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포용 사업 ▲산업안전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소셜벤처기업이 선발됐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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