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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토요타 신형 차량에 'U+Drive' 탑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3-02-21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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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네이버 클로바(NAVER CLOVA)'와 연동돼 AI 음성인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설정, 실내 온도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소모품 교환 및 점검시기 자동안내 기능이 제공되며, 디스플레이 화면의 버튼을 통해 사고 시 긴급 호출을 요청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차량 내 VOD서비스, 유아용 콘텐츠 등 미디어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완성차 기업들과 다년간의 협업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차 ▲전기차 충전 ▲자동차 보험 ▲차량 내 결제 등 카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U+Drive를 통해 토요타 RAV4 PHEV 모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차종으로 탑재를 넓혀가면서 고객의 모빌리티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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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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