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4월7일까지 고객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제2회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통신 기반 획기적인 사업 아이템과 기존 서비스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진행한 제1회 공모전에 이은 두 번째 공모전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면밀한 검토 후 실제 LG유플러스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일상에 지속적으로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는 ‘구독’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IPTV, 모바일 등 ‘미디어·놀이’ ▲일상에서 혁신적인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건강·운동, 학습, 반려동물, 시니어케어 등 ‘성장·케어’ ▲통신 서비스와 시너지가 가능한 다양한 ‘신사업’ 4가지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5일 본선 진출팀 10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자는 5월 초에 발표된다. 대상(1팀)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2팀)은 각 200만원, 우수상(3팀)은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4월7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아이디어 제안 배경, 서비스 시나리오, 사업 확장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