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 파트너 리더십 서밋’ 개최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화웨이 클라우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2023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리더십 서밋’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행사로, 파트너 역량 제고 및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나아가고, 함께 성장한다(Go Together, Grow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화웨이 클라우드는 아태지역 파트너 생태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은 올해 비즈니스 전략과 업데이트를 공유하고, 더욱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신규 파트너 프레임워크인 고클라우드(GoCloud) 및 그로우클라우드(GrowCloud)를 발표했다.

이번 서밋에서는 파트너에게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강력한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하는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의 성공 사례도 공유됐다.

정 싱윈 화웨이 클라우드 아태지역 사장은 화웨이의 매출 성장 목표를 발표하고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차이나모바일 인터내셔널,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 휴머니카, 융유네트워크 등 주요 협업 파트너를 소개했다.

한편 화웨이 클라우드는 중국과 태국 클라우드 시장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4위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내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화웨이는 전 세계 29개 지역, 75개의 가용영역(AZ), 2800여 개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노드에서 퍼블릭 클라우드를 운영 중이며, 데이터 현지화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