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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사, 강릉 산불지역 지원활동…밥차 등 지원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 기자] KT노동조합과 회사는 지난 12일부터 강원도 강릉지역의 산불피해 주민 들을 돕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KT노사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이재민 최다 대피소인 강릉시 아레나 녹색체험센터에 파견하여 ▲통신서비스 ▲물품지원 ▲인력지원 등 봉사를 각각 진행했다.

지원사항은 이동기지국 운영, 휴대폰 충전서비스, 와이파이 개통, TV 시청시설(통신지원), 생수 및 간식 1200개와 KT 빨간 밥차(물품지원) 운영 등이다.

KT노동조합 최장복 위원장을 비롯해 강북·강남본부 ESG 운영팀, KT 강릉지사 사랑의 봉사단이 밥차 배식을 맡았다.

노동조합 최장복 위원장은 “산불은 겨우 진화됐지만 이재민의 대피 상황은 이제부터 시작이나 마찬가지”라며 “KT노사는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들께서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권하영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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