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SW진로 찾는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 성료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는 제10회 ‘미래와소프트웨어 꿈찾기 캠프’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숭실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재단법인 미래와소프트웨어가 주최하는 꿈찾기 캠프는 2019년 시작 이래 국내 대표 초·중학생 진로캠프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10회차를 포함해 누적 총 1925명(초등학생 1116명, 중학생 744명, 고등학생 65명)이다.
이번 캠프에는 초등부 205명, 중등부 51명으로 총 25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개회식에 앞서 참가한 학생들은 SW교육 역량 사전 테스트를 실시, 학생 수준에 맞는 SW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했다.
이날 캠프에선 이상현 KCC정보통신/KCC오토그룹 부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이상현 부회장은 “캠프를 통해 여러분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방학 막바지인 만큼 열심히 캠프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은 초등·중등 반별로 수준에 맞춰 아두이노 원리를 이해하고 이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둘째날에는 전날 구성한 팀과 함께 해커톤을 진행하면서 팀별로 자신의 결과물을 소개했다. 발표 결과 기초반에서는 N(카멜레온 애완로봇), 오라라팀(로봇 안내견), 타조(손말리기 기계), kksl(휴지를 아끼자), team(자동 개폐 쓰레기통)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신정아 강명중 교사는 학부모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읽고 배우며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제11회 미래와소프트웨어와 꿈찾기 캠프는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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