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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공략’ 티맥스티베로,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참가

이안나 기자
티맥스티베로 박서희 글로벌 팀장(좌)과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 이완 주니아르 조세담당 실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티맥스그룹]
티맥스티베로 박서희 글로벌 팀장(좌)과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 이완 주니아르 조세담당 실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티맥스그룹]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티맥스그룹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전문기업 티맥스티베로가 동남아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한 전략을 이어간다.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한-아세안 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주요 사업자 몫으로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티맥스티베로는 이날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국세청 주요 인사들과 파트너십 ‘사이닝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오는 7월부터 DBMS 제품 ‘티베로’를 활용 예정인 주요 고객이다. 티맥스티베로는 인도네시아 국세청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이완 주니아르(Iwan Djuniard) 조세담당 실장은 현장에서 티맥스티베로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 재정경제부 DBMS를 ‘티베로’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 측 관계자는 추후 이어질 새로운 협업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인도네시아 글로벌 인포테크 솔루션·소테키와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

티맥스그룹 측은 “티맥스티베로와 인도네시아 국세청이 오랜 기간 관계를 형성해온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내비쳤다”라며 “티맥스티베로는 이미 동남아시아에서 50여곳 정부부처와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보다 폭 넓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지 부스에서는 ‘티베로’ 제품과 함께, 하반기 선보일 티맥스코어(Core)AI 협업 솔루션 ‘가이아웍스’도 소개했다. 가이아웍스는 티맥스코어AI가 기존에 내놓은 협업 솔루션 ‘티맥스와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티맥스그룹 인공지능(AI) 기술이 동반된 제품이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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