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도로교통공단 ‘신운전면허시스템 구축사업’에 자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경험(UI·UX) 개발 툴 ‘엑스빌더6(eXBuilder6)’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해 디지털·데이터 기반 효율적인 운전면허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했다. 웹표준 적용 및 데이터 표준화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범위는 ▲운전면허시스템 공통 및 업무처리 기능 개발 ▲안전운전통합민원 시스템 고도화 ▲12개 외부기관 및 통합경영 등 내부시스템 연계구간 변경 ▲정부, 경찰청, 공단 데이터 표준가이드 등을 반영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이 포함된다.

기존 시스템은 2012년 구축 이후 법령 개정, 모바일면허증, 자동검증 등 업무 기능이 지속 추가되면서 시스템 개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 전체 표준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신속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주력제품 UI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제공, 사용자 친화적인 화면 구축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성 증대에 기여한다. 특히 시험 응시, 면허 발급, 교육 등 사용자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구조로 설계하며 직관적이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엑스빌더6는 마우스 클릭만으로 반응형 웹을 구현할 수 있어 향후 모바일 환경으로 확장성을 보장한다. 또한 플로우 레이아웃, 버티컬 레이아웃, QR코드 스캔 등 기술을 이용해 손쉽게 원소스멀티유즈(OSMU)를 지원할 수 있다.

토마토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공공 디지털 전환 사업에 UI·UX개발툴 엑스빌더6 도입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공공기관 대규모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한 기능들로 프로젝트 참여 개발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