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제품 수명주기 전반서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확장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as a Service)’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지멘스의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강력한 기능을 통합하며 모든 작업과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연결한다.
이를 통해 가치 사슬의 모든 구성원이 단일 플랫폼에서 필요한 도구와 데이터를 활용해 장소의 제한 없이 동시에 협업할 수 있다고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설명했다.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는 유연한 모듈식 솔루션으로,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상호 운용 가능한 데이터 백본에서 실행되며 개념부터 제조까지 워크플로우를 완벽하게 통합한다.
아울러 새롭게 추가된 솔루션을 통해 제품 엔지니어링 및 수명주기 관리,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시뮬레이션, 제조운영관리(MOM)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새로운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에는 ▲NX X ▲젤 X(Zel X) ▲옵센터(Opcenter X) ▲심센터 X(Simcenter X) ▲팀센터 X 에센셜(Teamcenter X Essentials) 등 솔루션이 포함된다.
‘NX X’는 지멘스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제품 엔지니어링 솔루션으로, 모든 규모의 기업에 업계 선도 기술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클라우드 기반 산업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핵심인 NX X는 업계 최고의 제품 엔지니어링 기능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은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 규모를 확장하고 혁신에 주력할 수 있다.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라이선스 관리, 구성, 기능 제공을 통해 IT 요구 사항 간소화가 가능하다. 기업의 필요에 따라 NX X를 데스크톱에 설치하거나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어 분산돼 있는 팀에게 최고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지멘스 ‘옵센터X(Opcenter X)’는 보다 접근하기 쉬운 새로운 제조 운영 관리(MOM)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이 솔루션은 쉬운 도입과 자체 협업이 가능한 모듈식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멘스의 제조실행시스템(MES), 스케줄링, 품질,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심센터 X(Simcenter X)’는 지멘스의 업계 선도 시뮬레이션과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인 심센터(Simcenter)의 기능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SaaS 솔루션이다.
심센터 STAR-CCM+ 소프트웨어에 초점을 맞추고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일부로 제공되는 심센터 X 초기 릴리스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 가상 엔지니어링 데스크톱 환경에 액세스해 확장성이 뛰어난 고성능 컴퓨팅(HPC) 환경과 결합된 모델링, 후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팀센터 X 에센셜(Teamcenter X Essentials)’은 팀센터 X를 가장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팀센터 X는 PLM을 위한 SaaS 솔루션으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업이 팀센터 X 에센셜을 통해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고 PLM을 도입할 수 있으며, 준비가 완료되면 혁신 역량을 급속도로 성장시킬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업계에서 입증된 신뢰성 있고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수명주기, 프로세스 관리를 모든 규모의 기업들에게 제공한다.
지멘스의 ‘젤 X(Zel X)’는 제조와 작업 현장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차세대 브라우저 기반 엔지니어링 앱이다. 제조, 운영, 협업, 설계, 시뮬레이션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포괄적이면서도 가벼운 브라우저 기반 솔루션으로 통합해 즉각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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