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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 ‘넥스트라이즈 2024’ 참가…로봇 그리퍼 기술 선보인다

양민하 기자
테솔로 델토 그리퍼 라인업. [ⓒ테솔로]
테솔로 델토 그리퍼 라인업. [ⓒ테솔로]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로봇 그리퍼 전문 기업 테솔로(TESOLLO)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4)’에 참가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다.

앞서 지난해에는 19개국 58개 스타트업이 참가했고, 관람객은 약 2만 명에 달해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생태계의 최신 트렌드를 제시했다.

테솔로는 이번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4에서 국내외 참관객을 맞이한다. 특히, 전시 기간 중 15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VIP 도슨트 투어를 진행하며 자사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테솔로는 인간형 3지 그리퍼인 ‘DG-3F’, 작고 세밀한 물체의 이송에 특화된 전동식 평행형 2지 그리퍼인 ‘DG-2F’, 가장 기본적인 작업을 해내는 진공 그리퍼인 ‘DG-V’ 등 다양한 로봇 엔드 이펙터(Robot End-Effector)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테솔로는 연내 인간형 5지 그리퍼를 출시하고 일본·미국·독일·대만·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 참가로 글로벌 네트워킹과 협력사 발굴을 통해 델토 그리퍼가 더욱 다채로운 자동화 공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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