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는 산업 분야 및 자동화, 전기 분야 등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30여 개의 정기 교육과정을 제공 중이다. 각각의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심도 있는 기술 지식 제공은 물론, 전용 실습 장비를 이용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형태의 실습 교육까지 병행 중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의 정기 교육은 매달 온·오프라인 동시 교육 및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서울과 부산 등 2곳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교육을 맞춤으로 제안해 시행하는 맞춤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춰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솔루션 ▲범용 자동화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AE) ▲북미 산업용제어반 적용 규정 등 교육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ESG 및 기후변화 담당자, 유틸리티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가능성 솔루션 교육에서는 글로벌 탄소중립 선언 동향과 전략수립 방안을 이해하고, 전사 탈탄소화를 달성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지속가능성 솔루션 교육 프로그램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 별로 교육 내용이 달라질 예정이다.

IEC61499 국제 표준 기반 범용 자동화 플랫폼인 EAE 솔루션 교육 과정에서는 단일 및 다중 컨트롤러 배포를 위한 솔루션 구성 방법을 이해하고, EAE를 사용한 솔루션 생성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한 북미 산업용제어반 적용 규정 교육에서는 북미에 적용되는 전기 규정을 이해하고, 산업용제어반 설계를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습할 수 있다.

손장익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 총괄 이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아카데미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제품과 솔루션을 사용하는 모두가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업계의 최신 동향과 기술적인 혁신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쉽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