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 유상증자 발행가액 최종 확정…231억원 자본조달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인성정보(대표 원종윤·조정재)는 지난 4월 결의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을 2045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최종 발행 가액은 1차발행가액인 1976원보다 높아진 2045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조달 자금도 1차발행가액 기준 223억원보다 높아진 231억원으로 조달될 예정이다.
주당 약 0.272주가 배정된 구주주 청약은 오늘 20일~21일 진행되며, 일반 공모는 25일~26일 진행된다. 이달 28일 회사에 주금이 납입되면 증자 절차는 최종 마무리된다.
인성정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와 IT매니지드 서비스 등 신규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인성정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가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탈바꿈하고 보다 더 공격적인 신사업 진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신규사업에 속도를 내 기업가치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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