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자기주도 학습모임 ‘러닝클럽’으로 업무효율 높인다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는 임직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워러밸(Work-Learning Balance)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오픈클래스 러닝클럽(이하 러닝클럽)’은 임직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모임을 구성, 최대 12주 동안 학습해 결과물을 제출하고 교육비를 지원 받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현재 시즌8이 진행 중이다. 올해까지 총 255개 클럽이 운영됐고, 누적 참여 임직원 수는 1700여명이다.
지난 시즌7 우수 사례인 ‘사업공고 텍스트 분석을 통한 분류 자동화’는 대외 사업 공고 내용들을 자동으로 분석·분류해 필요한 정보를 영업 담당자에게 제공하는 과제를 추진했다. 조달청 공고 3년치에 해당하는 약46만건의 데이터를 분석, 시장 현황 및 발주처 정보 등 의사결정에 참고할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목표성취형 클럽 역시 지난해까지 50% 이상이 데이터분석 준전문가(ADsP), 에자일 기반 프로젝트관리 전문가(PMI-ACP), 아마존웹서비스(AWS) 자격증, 정보통신감리원 등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임직원들의 높은 학습 참여율을 반영, 기존 연 2회 운영하던 러닝클럽을 5개 시즌으로 확대 운영하며 상시 학습 지원에 나선다. 또한 사내 기술인증제와 연계한 클럽을 신설해 직무 및 기술 기반의 역량강화와 학습도 지원한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러닝클럽은 일과 학습의 균형인 워러밸 실현을 가능하게 만든 구성원 학습공동체로 업무 효율 개선은 물론 사업 수주 확대와 같은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건강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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