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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이트, 휴레이포지티브와 손잡고 디지털 트윈 기반 AI 헬스케어 시장 본격 진출

양민하 기자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왼쪽)와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이트]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왼쪽)와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이트]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이에이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레이포지티브가 디지털 트윈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케어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차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질병 예측 솔루션 개발, 병원 및 산업안전보건 솔루션 고도화 협력, 나아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프로(PRO)’ 기술력을 기반으로 휴레이포지티브가 13년간 축적한 헬스케어 데이터 및 의료 전문성을 융합해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 효과를 높이고, 특히 현재 시장의 수요가 많은 시니어 헬스케어 솔루션을 우선 개발해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이에이트 측은 전했다.

특히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개인 건강 기록(PHR) 데이터·유전체 데이터·임상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질병 예측 및 예방 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개인 맞춤형 운동·영양·생활 습관 관리 솔루션 ▲AI 기반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이상 징후 조기 발견 시스템 등 다양한 헬스케어 솔루션에 3D 디지털 트윈을 접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술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대한 헬스케어 데이터를 보유한 휴레이포지티브와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이에이트의 협력은 매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헬스케어 분야 혁신을 이끌어내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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