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국내 입지 강화하는 데이터브릭스, 강형준 신임 한국지사장 선임

이안나 기자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 겸 지사장 [ⓒ 데이터브릭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 겸 지사장 [ⓒ 데이터브릭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강형준 신임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이번 신규 임원 영입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대표 겸 지사장은 데이터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통한다. 데이터브릭스 합류 전엔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지사장, 스노우플레이크 한국 지사장을 지냈다. 또한 클라우데라, 호튼웍스, 테라데이터에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강형준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도입해 데이터 문제를 해결하고, 생성형 AI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해 데이터와 AI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는 엄경순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기술 총괄 부사장도 영입했다. 엄경순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에서 기술 총괄로 재직했으며, IBM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아태지역에서 다양한 임원 요직을 수행했다.

엄경순 데이터브릭스 코리아 기술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및 AI 분야의 선두주자다”라며 “보다 많은 고객과 경영진이 통합 플랫폼 가치를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및 AI 우선순위를 원활하게 실행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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