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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트, 디지털트윈 제작 서비스 ‘와이더스’ 출시

양민하 기자
디지털 트윈 제작을 지원하는 맥스트 ‘와이더스(Widearth)’를 활용해 공간 측정 기능을 사용한 예시 화면. [ⓒ맥스트]
디지털 트윈 제작을 지원하는 맥스트 ‘와이더스(Widearth)’를 활용해 공간 측정 기능을 사용한 예시 화면. [ⓒ맥스트]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는 신규 서비스인 ‘와이더스(Widearth)’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와이더스는 디지털 트윈을 간단하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공간 맵 생성, 관리 및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와이더스의 3D 공간 제작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워크스페이스를 개설해 공간 맵을 생성, 관리 및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직접 디지털 트윈 공간을 생성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나만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완성된 공간은 콘텐츠 뷰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정 앱이나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URL을 통한 공유가 가능하며 탑, 미니어처, 1인칭 뷰와 같이 다양한 시점으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맥스트는 와이더스를 경쟁사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PC와 모바일 최적화를 지원해 실제 공간을 걷는 듯한 워크 스루 체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맥스트 관계자는 “하루 만에 현실과 닮은 3차원 공간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는 와이더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며 “전시나 박람회같이 기간이 한정된 공간은 물론, 부동산, 경기장, 숙박 중개 플랫폼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공간 데이터를 아카이빙해 포트폴리오로 보관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고 전했다.

맥스트는 와이더스를 활용해 예매 서비스, 공간 중개 플랫폼, 리조트,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업체와 적극적인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휴 파트너 사에게는 전담 인력 배치, 공간 맵 촬영 무상 지원, 서버비 일부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인교 와이더스 사업총괄 이사는 “와이더스가 디지털 트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공간 제작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맥스트가 이끌어 나갈 디지털 트윈 생태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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