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투비소프트가 디지털전환(DX)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18~19일 양일간 티라유텍, 지미션과 ‘포괄적 기술 업무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솔루션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위해 진행했다. 투비소프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 ‘투비데브옵스’를 적용해 DX 및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게 골자다.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무인자동화, 로봇산업 등 사업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이다. SK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기업 대상으로 설비자동화, 제조실행시스템(MES),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운영 등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AI 기술을 접목해 ‘MES 환경 내 AI 학습 위한 시계열 데이터 증강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

지미션은 AI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AI 팩스, AI 인공지능영상분석(VRS), 인공지능컨택센터(AI CC) 등 아날로그 산업의 디지털화와 함께, 아날로그 보안성·효율성을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라오스 코라오그룹과 DX 협력을 시작으로 인도차이나반도에 진출했다.

솔루션에 적용하는 투비데브옵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클러스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서비스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넥사크로 템플릿을 기본 제공하고, 넥사크로 소스 검증 도구가 포함된 테스트 자동화 기능을 포함한다.

이다운 투비소프트 사장은 “투비소프트가 심혈을 기울여 출시한 투비데브옵스 테스팅 필드가 되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필요시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해 제품 고도화에 집중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피드백을 즉각 수렴해 시장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