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신한지주의 지난 4분기 보통주자본(CET1)비율이 소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관리를 통해 4분기 CET1 비율은 3분기 13.1%에서 소폭 하락(13.0%)에 그칠 것”이라며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되지만, 주주환원은 분기 실적보다 자본비율에 더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실적 하회가 주주환원 우려로 연결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견조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올해 DPS(주당 배당금)2220원(분기별 555원), 자사주 매입·소각 1조원(분기별 2500억 원, 발표 기준) 시행이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60원, 1500억 원 증가한 것이고 총 주주환원율도 44.5%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자사주 중심의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지금도 매일 20만주씩 자사주 매입을 하고 있어(현재 추정 잔여 규모 약 960억 원) 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4% 증가한 601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가 예상된다. 계절적 요인과 비시장성 유가증권 평가손실(비이자이익 감소), 희망퇴직 비용 증가(판관비)발생이 예정”이라며 “순이자마진율(NIM)은 직전분기 대비 -4bp(1bp=0.01%), 대출성장률은 직전분기 대비 0.4% 증가, 대손비용률(Credit cost) 55bp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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