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4일 2022년도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연구개발(R&D)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개인정보 기술개발 사업에 관심 있는 산·학·연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주요 과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튜브 및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설명회 종료 후 유튜브 및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녹화본이 게시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가 올해 추진하는 분야별 대표 핵심기술은 ▲정보주체 권리보장 ▲유·노출 최소화 ▲안전한 활용 등이다. 28억8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다.
사업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공고문과 과제제안연구서(RFP), 접수방법 등은 KISA, 한국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R&D 지원을 통한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며 “올해를 개인정보보호·활용 기술 R&D의 원년으로 삼아 안전한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