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뉴욕에 '글로벌 캠퍼스' 설립한다
12일 KAIST는 "학생들에게 남다른 글로벌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초일류 과학기술 대학의 위상을 국제 세계에서 높이기 위해 뉴욕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KAIST에 투자를 결정한 배희남 회장은 1981년 미국에 이주해 부동산 사업에 성공한 한인 교포다. 이광형 KAIST 총장과 배 회장은 지난 11월 초 뉴욕을 방문해 글로벌 캠퍼스 설립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배 회장이 뉴욕에 1만 평 상당의 캠퍼스 부지와 건물을 제공하기로 하면서 캠퍼스 설립에 탄력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일 이 총장과 배 회장은 뉴욕캠퍼스 부지 후보들을 함께 둘러보며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이 총장은 이사회, 정부 등 관련 기관들과 세부적으로 협의를 진행하며, 배 회장은 캠퍼스 토지 매입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또 9일 뉴욕에서 진행한 계획 발표에서 비전 실현을 위해 특히 뜻있는 기업인들과 동문, 리더들이 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국에 캠퍼스를 설립해 운영하는 것은 국내와는 다른 법적 절차가 요구될 뿐더러 강의실, 기숙사, 연구실, 식당 등의 제반 시설 구축 등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이므로 집단 지성의 힘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KAIST 측은 "뉴욕캠퍼스는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형 캠퍼스로 자리할 것"이라며 "현재 KAIST의 공학 분야 세계 경쟁력은 2021년 QS 랭킹- 엔지니어링g & 테크놀로지에서 16위를 차지하며 검증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은 "카이스티안(KAISTian)이 미국 하버드, MIT보다 모자란 것은 실력이 아니라 꿈의 크기라고 생각한다"며 "교육과 연구, 창업 활동에 있어 국내 시장만 목표로 하기보다는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글로벌 시각과 경험을 독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제 새로운 길을 가야 할 시점이라고 느낀다"며 "앞으로는 세계를 무대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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