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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사스, 한국 휴대전화시장 공략 나서

김재철기자
르네사스 테크놀로지 코리아(대표 히라바야시 유우)는 오는 18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0회 국제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전시회/세미나 (EXPO COMM WIRELESS KOREA 2005)에서 휴대전화용 최첨단 칩 솔루션을 발표하고, 한국 휴대전화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르네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상파 디지털TV 방송 및 5-메가픽셀 카메라폰용 ‘SH-모바일3A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르네사스가 새롭게 개발한 비디오 프로세싱 IP코어를 탑재한 SH-모바일3A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휴대 전화에서 DMB와 DVB-H를 비롯한 다양한 지상파 디지털TV 방송 포맷을 지원하며, MPEG4 표준을 지원해 영화, 화상 전화 등 고품격 영상 처리 성능을 강화했다. 또 이 프로세서는 5메가 픽셀 카메라 모듈과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휴대전화를 TV에 접속해 TV 화면에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다. 르네사스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요구되는 휴대전화 시장에서 SH-모바일 보급을 확대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SH-모바일 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0개 회사가 이 컨소시엄에 참여해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르네사스 테크놀로지는 한국 내 반도체시장 확대에 따라 기술지원을 강화하고자 2005년 4월1일 100% 출자로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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