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오리온, 러시아 지사와 동일한 IT환경 구축

심재석기자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는 (www.citrix.com/kr 대표 우미영)는 서버 기반 컴퓨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프리젠테이션 서버’를 오리온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리온는 이를 통해 환경이 열악한 러시아 지사에서도 국내에서와 똑 같은 IT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시트릭스측은 설명했다. 특히 광대역 서비스가 원활치 않은 러시아에서 한국 본사와 동일한 LAN 성능으로 본사 전사자원괸리(ERP)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게 됐고,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출장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오리온의 관계자는 “원거리에 있어 유지보수가 어려웠던 러시아의 IT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의 우미영 지사장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국내에 비해 열악한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해외에서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IT인프라를 갖추고 생산성을 대폭 향상하기 위해 시트릭스 솔루션을 많이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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