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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윤리위, ‘스팸체커 개인필터 제작대회’ 개최

김태진

정보통신윤리위원회(위원장 신명균)는 청소년 유해 스팸차단 소프트웨어(S/W)인 ‘스팸체커’ 사용자를 대상으로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07 스팸체커 개인필터 제작대회’를 개최한다.

 

스팸체커는 스팸메일 상의 유해사이트 링크주소, 특정 문자·부호·이미지 등을 인식해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로, 필터란 스팸메일을 의미하는 유해한 메일을 차단하는 장치를 말한다.

 

정보통신윤리위 측은 “이번 대회가 업그레이드 된 스팸체커의 향상된 기능을 알리고 우수필터 발굴을 통한 사용자의 스팸차단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다운로드 보급 중인 스팸체커는 윈도우XP는 물론 윈도우 비스타 버전으로도 개발됐다.

 

또, 사용자가 입력한 특정단어, 링크주소 등에 따라 해당메일을 차단할 수 있는 개인 필터기능의 강화로 적절한 단어조합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청소년 유해스팸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가방법은 스팸체커 홈페이지(kiscom.or.kr)의 접수·안내 문구에 따라 본인의 간단한 인적사항과 함께 차단목록, 허용목록을 활용한 개인필터를 제작 응모하면 된다.

 

정보통신윤리위는 대회 기간 동안 접수된 필터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 대상, 최우수상 등을 선별해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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