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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광택소재 디자인 '듀크폰' 선봬

윤상호
팬택계열(www.isky.co.kr 대표 박병엽)은 SK텔레콤과 KTF용 3G폰 '듀크(Duke IM-330 IM-S330K)'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택소재를 채용해 귀족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느낌을 추구했다는 것이 팬택계열의 설명이다. 글로시(Glossy)한 전면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의 방향키로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또 슬라이드의 숫자 키패드와 전면 방향키와의 막힘 없는 이동을 위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슬라이드 상판 아래를 약 7도의 각도로 라운드를 주어 슬라이드를 올리거나 내릴 때 불편함을 없앴다. 문자메세지를 작성할 때 이모티콘과 기호, 숫자,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루투스 ▲엠-커머스(m-commerce) ▲6.09㎝(2.4인치) QVGA LCD ▲지하철 노선도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문서 뷰어 ▲멀티태스킹 등을 지원한다.

소프트 블랙과 화이트 두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40만원대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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