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엔트리급 DSLR E620 등 디카 신제품 14종 선봬
- '마이크로 포서드' 제품 상반기 말 출시예정
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 대표 방일석)은 2009년 상반기 전략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13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엔트리급 DSLR카메라 E620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13종이다. 판매는 오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E620은 ▲다양한 촬영을 지원하는 '아트필터' 기능 ▲손떨림 보정기 본체 내장 ▲7개 AF 포인트 ▲2중 회전축 2.7인치 LCD ▲4가지 종횡비 선택 지원 '멀티 종횡비' 기능 등을 갖췄다. 무게는 본체기준 475g이다. 1230만 화소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올림푸스한국은 이날 올림푸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의 특징인 방수와 충격 보호기능을 강화한 뮤 터프시리즈 2종(뮤터프8000 뮤터프 6000) 등 13종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공개했다.
올림푸스한국 권명석 영상사업본부장은 "'E-620'은 최경량, 최소형의 휴대성에 7개의 AF포인트, 아트필터, 손 떨림 보정기 등 올림푸스의 광학 90년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DSLR카메라"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푸스가 파나소닉과 함께 개발해 온 DSLR 카메라 신 규격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는 올 상반기 말 출시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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