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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 초슬림 노트북 X340 선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04-28 15: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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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 기자

대만 PC 제조업체 MSI가 최소 두께 0.6cm의 초슬림 노트북을 선보이며 국내 노트북 시장을 공략한다.

 

MSI코리아(kr.msi.com 대표 공번서)는 28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13인치형 LCD를 탑재한 초슬림 노트북 X34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가장 얇은 부분이 0.6cm, 가장 두꺼운 부분이 1.98cm로 매우 슬림하다. 무게는 4셀 배터리 장착시 1.3kg으로 가볍다.

 

1.4GHz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802.11b/g/n 무선랜 및 130만 화소 웹캠, 2-in-1 카드리더를 갖췄다. 에코 엔진을 적용해 5가지 모드에 따라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39만 9,000원. 회사 측은 경쟁 제품인 애플 맥북 에어, 델 아다모 등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5월 중순부터 판매된다.

 

MSI코리아 공번서 대표는 “기존 초슬림 노트북이 얇다는 이유만으로 고가의 가격을 유지한 반면 X340을 비롯한 MSI의 X-슬림 시리즈는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가격까지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 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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