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넷앱, 데이터도메인 15억 달러에 인수

백지영 기자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아카이브 시장 공략 가속화

넷앱이 중복제거 솔루션 업체인 데이터도메인(Data Domain)을 주당 25달러인 약 1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넷앱은 전세계 넷앱 채널망을 통해 데이터도메인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엔터프라이즈 백업 및 아카이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데이터도메인 제품에 넷앱의 판매, 지원, 파트너, 서비스 네트워크를 적용하고 . 데이터도메인 제품군을 넷앱 파트너 프로그램(NetApp Partner Program)에 통합할 계획이다.

또 데이터도메인 제품 라인을 넷앱 제품 운용 조직에서 운영하고, 영업조직은 넷앱 영업에 통합돼 새로운 수요 창출에 나서게 된다.

넷앱 CEO인 댄 워맨호벤 회장은
넷앱과 데이터도메인의 만남은 양사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우선 신규 고객 인선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존 넷앱 고객에게도 보다 확대된 스케일과 지원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데이터도메인의 프랭크 스툴만 CEO는 “지난 5년간 데이터 도메인 보여온 빠른 성장세와 넷앱의 채널 및 고객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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