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뱅킹 성장세, 고공행진
모바일 뱅킹 서비스 이용 성장률이 인터넷 뱅킹 이용 성장률을 앞서며 전자금융거래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4분기 모바일뱅킹의 이용건수는 164만건으로 전분기대비 16.1% , 금액은 2,474억원으로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뱅킹 서비스 이용건수 및 금액이 전분기대비 각각 1.9% 및 5.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커다란 차이가 나는 수치다.
물론 전체 이용금액을 살펴보면 모바일 뱅킹은 인터넷 뱅킹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4분기 중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 및 금액(일평균 기준)은 2,690만건, 28조 3,482억원인 반면 모바일 뱅킹 거래 금액은 2,474억원에 불과한 것.
하지만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모바일뱅킹의 비중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1/4분기중 4.2% 및 0.5%(건수 및 금액기준)에서 올해 2/4분기중 6.1% 및 0.9%로 확대 된 것.
한편 금년 6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996만명으로 VM방식 등록고객이 늘어난 데 힘입어 전분기말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일 기자> 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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