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버츄얼 에스-워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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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09-16 14:57:46

이유지 기자

- 한 대 PC에서 개인PC와 업무용 보안영역 분리, 데이터 보안관리 수행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소프트캠프(www.softcamp.co.kr 대표 배환국)는 데이터 보안관리 기능을 구현한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인 ‘소프트캠프 버츄얼 에스-워크’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가상화 기술로 단일 하드웨어와 운영체제(OS) 및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한 대의 PC자원에서 개인 PC와 보안 환경이 구현된 업무 PC를 분리함으로써 마치 두 대의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구동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은 높이고 데이터 보안은 강화시킬 수 있다.

‘소프트캠프 버츄얼 에스-워크’는 한 대의 PC에서 사용자 환경을 전환해 업무용 PC와 비업무용 개인 PC로 분리된다. 업무 PC 모드에서는 사내 정보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하고 데이터는 암호화된 보안 영역으로만 저장, 데이터의 외부 유출은 원천 차단된다.

또 업무시 사용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보안 연동을 통해 조직 보안 정책에 위배되는 행위는 통제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임의로 보안 영역 외의 저장 공간에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무단 인쇄, 무단 편집, 무단 반출 등의 유출 가능성이 차단된다.

반면에 비업무용 개인 PC 모드에서는 조직 내 사용자가 인터넷 서핑이나 개인 메신저, 동영상 플레이어 등과 같이 업무 외적으로 사용하는 개인PC 환경을 완벽히 지원, 높은 보안 강도에 따른 사용자 불만을 해소할 수 있고 사용자 자율성도 향상시킨다.

이로써 데이터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기능뿐 아니라 업무용 PC 모드로 조직 내 공지사항 전달, 근태관리 및 업무환경제어 등의 부가적인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업무환경과 밀접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의 면모를 부각시킨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업무용 PC 모드에서 데이터가 저장되는 보안 영역을 사용자 로컬 PC로 설정해 기존의 PC를 100% 활용된다.

동시에 데이터 중앙 집중을 위한 ‘에스-워크 포 데이터센터’와 연동해 중앙 스토리지를 조직의 보안 영역으로 설정, 사용자 선택이 아닌 정책에 의해 모든 데이터를 중앙 스토리지의 보안 영역으로만 저장되도록 강제화시켜 데이터 중앙 집중과 일원화된 데이터 보안 관리가 가능한 SBC(서버기반컴퓨팅) 형태의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이번 제품 출시로 가상 데스크톱 환경 기반의 일원화된 데이터 보안 관리 방안을 제시하게 됐다”면서, “기존의 HW, SW, OS 등의 PC자원을 100% 활용해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높은 예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모든 데이터의 흐름에 대한 보호 방안을 제시해 강력한 데이터 보호를 수행한다”고 말했다.

소프트캠프는 신제품을 통해 망 분리 사업을 검토 중인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를 필요로 하는 금융권 및 기업, 설계 데이터의 보호가 필요한 전기·전자 업종 등 애플리케이션에 제약 없이 데이터 보호 및 통합 보안 관리가 필요한 모든 조직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활성화,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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