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기상청, “새 슈퍼컴퓨터의 애칭을 붙여주세요”

백지영 기자

-올해 도입하는 슈퍼컴 3호기 애칭 공모5년간 사용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기상청은 올해 도입하는 기상용 슈퍼컴퓨터 3호기에 국민이 붙여 줄 애칭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새 슈퍼컴퓨터에 이름을 붙여 사용하자고 기상청 홈페이지에 올린 국민의 건의를 반영한 것으로, 부르기 좋고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슈퍼컴퓨터라는 첨단 과학 장비의 상징성을 잘 표현한 이름을 선정한다는 예정이다.

당선작은 향후 5년여 동안 사용되는 기상청 슈퍼컴 3호기의 공식적인 시스템 애칭으로 사용한다.

한편 새 슈퍼컴퓨터 시스템은 현재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에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이달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이며, 응모한 작품은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 8개(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5)를 기상청 홈페이지에 11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국민은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응모요령을 참조하면 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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