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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 지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10-20 18: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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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지 기자
- 기존 고객사 대상 서비스 제공 주력, 향후 개인·소규모 사업자로 확대
 
[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대표 김인식)이 1년 간의 준비 끝에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로 지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정보인증은 이중화 병렬구조의 설계를 통한 서비스 안정성과 확장 용이성, 중립성을 기반으로 그룹계열사 등 기존 공인전자문서보관소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의 관계자는 “제1호 공인인증기관으로서의 기술·서비스 노하우를 접목해 맞춤형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방침이며, 기존 고객사 대상으로 1차 서비스를 연계하고 향후 개인이나 소규모 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글로벌 TTP(Trusted Third Party)로서 통합인증 선도라는 비전을 이루는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는 그린IT의 핵심사업으로, 오프라인상의 다양한 문서와 온라인상의 디지털 문서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줄 친환경 자원 절약형 비즈니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에 보관된 전자문서는 원본과 같은 효력을 지니게 된다

특히 관련 법령 정비가 끝나는 올해 이후 공인전자문서보관소는 특화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유지 기자> 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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