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윈도7으로 TV 본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09-11-02 17: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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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으로 TV수신카드 등 별도의 장치 없이 TV를 볼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는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iMBC, 중앙일보, EBS, CJ O 쇼핑 등 4개 미디어와 윈도7의 미디어 센터를 통한 콘텐츠 서비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윈도7의 미디어 센터에서 이 4개 방송사의 콘텐츠를 주문형비디오(VOD)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들 4개사의 미디어센터 콘텐츠는 2010년 중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윈도우 미디어센터는 윈도 7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얼티미트 등 윈도우 7의 거의 모든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미디어센터는 PC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파일은 물론 각종 온라인 콘텐츠를 PC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정근욱 상무는 “PC 사용자들이 더 풍부한 동영상을 미디어 센터를 통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내 방송사들과의 파트너십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석 기자> 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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