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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 마이크로포서드 루믹스 GF1 12월 출시

한주엽 기자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파나소닉코리아(panasonic.kr 대표 가토 후미오)는 DSLR과 콤팩트형 디카의 장점을 하나로 묶은 하이브리드형 디카 루믹스 GF1을 오는 12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당초 GF1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지 않았으나 올림푸스한국의 하이브리드형 디카 펜 시리즈가 인기를 얻자 오는 12월 이 제품을 들여오기로 방향을 틀었다.

 

루믹스 GF1은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본체 무게가 285g으로 가볍고 렌즈 교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형 플래시를 장착했으며 루믹스 콤팩트 디카에 탑재된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편리한 사진 촬영을 돕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HD(1280×720)급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HDMI 출력 단자가 있어 HD TV로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품은 본체와 함께 펜케익형 렌즈인 루믹스 G 20mm(35mm 필름 환산시 40mm) F 1.7 단렌즈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이 밖에도 6개의 전용 렌즈군도 함께 판매한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파나소닉코리아는 루믹스 GF1 출시를 계기로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12월부터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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