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유지기자] 소프트캠프(www.softcamp.co.kr 대표 배환국는 최근 한국후지쯔와 플랫폼 밸류 파트너십(Fujitsu Platform Value Partner)을 체결해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안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밸류 파트너는 한국후지쯔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룹 중 전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거나 특정 산업군에 자체 고객을 보유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이에 따라 소프트캠프는 해당 제품을 한국후지쯔의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가진 서버와 스토리지 제품을 결합해 패키지형 보안 스토리지 제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소프트캠프의 스토리지 데이터 보안관리 솔루션인 ‘에스-워크 포 스토리지(S-Work for Storage)’와 ‘에스-워크 데이터센터(S-Work DataCenter)’ 출시에 따른 서버 및 스토리지 수요 증가에 대한 전망이 근간이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스-워크 포 스토리지’는 기업 데이터 중앙 저장소, 프로젝트 산출물 저장소, 외부 협업 간 데이터 공유 등을 위해 사용되는 윈도 파일서버, NAS/SAN 등의 스토리지 서버를 기업의 보안 영역으로 설정함으로써 스토리지 내 저장된 주요 정보가 강력한 보안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에스-워크 데이터센터’는 사용자 PC에 작업 산출물을 저장하지 않고 스토리지 서버로만 데이터를 집중, 데이터센터에서 데이터 유출 통제 및 사용권한 통제로 데이터 보안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소프트캠프 채널공공 사업본부 이형석 본부장은 “한국후지쯔와의 밸류 파트너십으로 스토리지 보안 제품과 최적화된 서버, 스토리지 장비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데이터 중앙 저장과 효율적인 보안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해 2010년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