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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

이상일 기자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아이폰 앱스토어에 국산 지하철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이 공개됐다.


터치인사이트(www.touchinside.com )는 지난 10일 아이폰 앱스토어에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역을 찾아주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인 '지하철AR'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란 GPS 정보를 이용하여 카메라 화면에 비치는 실제 화면과 정보가 한데 묶은 서비스를 말한다.


`지하철AR'는 아이폰 사용자 위치를 바탕으로 사용자 반경 2Km 안에 지하철을 자동으로 찾아서 가까운 역부터 현재위치까지 거리와 위치를 자동으로 계산해서 표시해준다.


검색결과 화면에서 흔들기(쉐이크) 동작을 하면  AR(증강현실)모드로 자동으로 넘어가기, 원하는 역을 선택하면 지도에서 해당 위치 확인 및 나침판(방향)기능으로 방향 자동표시기능, 지도의 자유로운 확대, 축소, 이동기능 등 사용자의 편의과 재미를 제공하며 복잡하지 않으면서 직관적이고 쉬운 기능으로 완벽한 한글을 지원한다.


서울, 경기 수도권 모든 전철과 지하철(1호선,2호선,3호선,4호선,5호선,6호선,7호선,8호선,9호선,경원선,경의선,경인선,경부선,장항선,과천선,안산선,경준선,중앙선,인천1호선,공항철도), 대전지하철, 광주지하철, 대구지하철1호선,2호선, 부산 지하철1호선,2호선,3호선, 전국의 모든 지하철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터치인사이트는 이런 장점을 앞세워 앱스토어 등록 후 내비게이션 부문 무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에서 3위를 올랐다. 


현재는 지하철 위치 정보만 제공되고 있으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지하철 중심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하철AR을 내려받으려면 앱스토어에서 '지하철'을 검색하면 된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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