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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6개 뉴스캐스트 언론사에 ‘경고’

심재석 기자
[디지털데일리 심재석기자]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뉴스캐스트를 운영하는 NHN(대표 김상헌)이 6개의 언론사에 시정권고조치를 내리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NHN측에 따르면, 스포츠동아, 아이뉴스24, 전자신문, 조선일보, 한겨레, 헤럴드경제 등 6개사에 시정권고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조선일보, 한겨레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이 접수된 언론사들이며,
아이뉴스24, 전자신문, 헤럴드경제는 광고성 기사가 문제가 됐다.

네이버 옴부즈맨 카페에 따르면 1월 한달 동안 이용자들 불만을 집계한 결과 조선일보에 대한 불만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스포츠동아와 한겨레가 15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매일경제가 13건, 국민일보가 10건씩 접수됐다.

헤럴드경제와 전자신문, 아이뉴스24 등은 뉴스캐스트에 광고성 기사를 내보내 계속 시정조치를 받고 있으나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옴부즈맨 위원회는 "광고성 기사들은 이용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석기자>sj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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