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수협 차세대 스토리지, HDS 제품으로 낙점

백지영 기자

- LG히다찌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수협이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시스템  ‘넥스트로’ 프로젝트에 히다치데이타시스템즈(HDS)의 스토리지가 낙점됐다.


23일, 관련업계 및 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수협의 차세대시스템 스토리지 공급 수주전에서 HDS제품을 제안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즈(대표 류필구)가 공급권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즈는 HDS제품의 국내 파트너중 LG히다찌를 통해 수협에 스토리지를 공급하게 된다.

 

앞서 수협은 제1금융권 차세대 코어뱅킹용 스토리지를 납품 및 구축 경험이 있는 업체로 제한, 한국EMC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즈 2개사에 제안요청서(RFP)를 교부한 바 있다.

 

이번에 구축되는 스토리지는 코어뱅킹과 정보계 등 업무 운영 및 개발/테스트, 재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구축 규모 및 용량 등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올해 상반기 은행권에서 발주된 물량으로는 적지않은 규모로 평가됐다.

 

한편 앞서 수협 차세대의 주전산시스템으로 적용될 대용량 서버 부문에서는  IBM의 차세대 유닉스 시스템인 ‘파워7’이 선정된 바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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