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코오롱아이넷, IBM XIV 스토리지 총판 계약

백지영 기자
- 가상화 솔루션 확산에 따른 하이엔드 스토리지 수요 폭증 전망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코오롱아이넷(www.koloninet.com 대표 박동문)은 IBM과 XIV 스토리지의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아이넷은
특히 가상화 기술 확산에 따라 하이엔드급 스토리지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IBM 스토리지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M XIV는 기존 스토리지 아키텍처에서 진일보한 그리드 아키텍처를 채택한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이 요구하는 일관된 성능과 기능, 안정성, 가용성,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코오롱아이넷은 IBM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SDI(Solution Delivery Integration)인증을 받아 서버와 스토리지 제품을 직접 조립 생산해온만큼, 이번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통해 연관 서버 제품의 매출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오롱아이넷의 인프라사업본부 이석준 상무는 “코오롱아이넷이 갖추고 있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IT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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